관측 팁
장비 없어도 돼요. 이것만 알면 보이는 별이 확 늘어요.
눈이 어둠에 익을 때까지 20분

나가자마자 보이는 별은 몇 개 안 돼요.
20분쯤 폰 안 보고 기다리면 별이 몇 배로 늘어나요.
밝은 화면 한 번 보면 다시 처음부터예요.
불빛은 빨간색만

손전등이 필요하면 빨간 셀로판을 한 겹 씌워요.
빨간빛은 어둠에 익은 눈을 거의 안 건드려요.
이 사이트 위쪽 「야간 모드」를 켜면 화면도 빨개져요.
북극성으로 방향 잡기

북두칠성이나 W 모양 카시오페이아로 북극성부터 찾아요.
북극성을 보고 서면 앞이 북쪽, 오른손 쪽이 동쪽이에요.
서울에선 지평선에서 주먹 4개가 조금 안 되는 높이에 있어요.
손으로 높이 재기
- 새끼손가락 1도
- 손가락 셋 5도
- 주먹 10도
- 한 뼘 20도
팔을 쭉 뻗고 주먹을 쥐면 하늘에서 10도쯤 돼요.
새끼손가락 하나는 1도, 손가락 셋은 5도, 한 뼘은 20도예요.
높이는 늘 지평선에서부터 주먹 몇 개로 세요.
어두운 곳 찾기

도시 불빛 반대쪽, 남쪽이 트인 곳이 좋아요.
가로등이 눈에 바로 안 들어오게 나무나 건물 그늘에 서요.
멀리 못 가면 큰 공원 한가운데도 꽤 괜찮아요.
달이 밝은 날엔

보름 무렵엔 흐린 별은 거의 안 보여요.
그럴 땐 밝은 별이랑 행성, 달 자체를 봐요.
달이 지고 나거나 뜨기 전이 제일 어두워요.
옷은 한 겹 더

가만히 서 있으면 생각보다 훨씬 추워요.
여름에도 겉옷 하나, 가을부터는 모자랑 장갑까지 챙겨요.
보온병에 따뜻한 거 담아 가면 오래 버텨요.
돗자리 깔고 눕기

머리 위 별은 서서 보면 목이 금방 아파요.
돗자리나 뒤로 젖히는 의자가 있으면 훨씬 편해요.
유성우 볼 때는 누워서 하늘 전체를 보는 게 제일이에요.